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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3 21:54 수정 : 2006.04.13 21:54

한국방송 1라디오 밤 10시 ‘…문화포커스’ 진행

‘오빠가 돌아왔다!’

소설가 김영하(39·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씨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다시 나선다. 김씨는 오는 24일부터 한국방송(KBS) 1라디오의 일일 문화 정보 프로그램 <김영하의 문화포커스>의 진행을 맡기로 했다. 김씨가 라디오 진행을 맡는 것은 지난 2000년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의 <책하고 놀자> 이후 6년 만이다.

매일 밤 10시 1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김영하의 문화포커스>는 장르 불문하고 ‘주목받는 화제작’과 ‘저주받은 걸작’에 두루 주목하는 월요 특집, 문화계의 뜨거운 감자를 조근조근 분석해 보는 수요 이슈, 신진 독립·전위 예술가들에게 시간을 할애하는 금요 트렌드, 그리고 주말의 작가 인터뷰 등으로 청취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김영하의 문화포커스>를 담당하는 국은주 프로듀서는 “대학 시절 대금을 배웠고 사진, 만화,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문화의 어느 한 군데 관심이 빠지는 곳이 없는 이가 바로 소설가 김영하씨”라면서 “왜 그가 진작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지 않았을까 의아해할 정도로 적임자”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문화포커스>는 그동안 소설가 박범신씨와 황청원·송승환씨 등이 진행자로 거쳐 갔고, 현재는 철학자 이주향 교수(수원대)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소설가 공지영(43)씨는 지난달부터 시비에스(CBS) 라디오의 일일 인터뷰 전문 프로그램 <공지영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 진행을 맡고 있다.

최재봉 문학전문기자 bong@hani.co.kr

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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