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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1 21:18 수정 : 2006.05.01 21:18

서원희씨 새책 나와

“엄마 아빠, 어떻게 제가 하는 옹알이를 알아들으시고 제 마음을 알아차리세요?”

아기 얼굴만 보고도 척척 알아차리는 엄마를 보면 아기는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을까? 아기의 처지에서 부모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독특한 책이 나왔다. 〈아이 키우기는 가난이 더 좋다〉란 책을 펴내기도 했던 서원희씨의 새 책 〈아기에게서 온 편지〉(내출판사·8500원)다.

서씨는 다양한 처지의 아기가 되어 부모에게 아기의 마음을 전한다. 놀이방에 있는 아기, 둘째로 태어난 아기,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하는 아기, 맞벌이 부모의 아기…. 세 아이의 부모로써 아기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던 서씨는 ‘옆집 아줌마’로 돌아가 이웃 새색시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해 선배로서의 경험을 들려주는 것으로 책을 끝맺는다.

구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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