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5.23 13:57
수정 : 2006.05.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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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로스앤젤레스 그래미상시상식 무대에서 고(高)옥탄가(화려한 몸놀림의) 연기를 펼친 뒤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탈장(脫腸)치료수술을 받기도 했던 마돈나의 8일 그래미상 시상식무대의 연기 자료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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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47)가 오는 9월 일본 공연에 나설 예정이라고 일본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마돈나의 일본 공연은 21일 로스앤젤레스 포럼에서 화려하게 개막된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1993년 12월 이후 약 13년만에 일본에서 열리게 된다.
신문은 마돈나의 공연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않았으나 공연장 특별석이 5만엔(약44만원) 정도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돈나의 이전 해외 투어에서도 일본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입장권 가격이 조정되지 못해 무산 된 바 있다.
올 가을 공연은 SS석 5만엔, S석 1만4천엔, A석 1만100엔으로 가격이 설정돼 성사된 것으로, 특히 SS석을 구입하기위한 팬들 사이의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lh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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