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5.30 20:29
수정 : 2006.05.30 20:29
■ 기업가 한광호씨의 개인 컬렉션인 화정박물관이 최근 서울 평창동에 다시 문을 열었다. 기념 특별전 ‘아시아를 바라보는 눈’을 통해 대영박물관 한국실에서 빌려온 조선 ‘달항아리’, 티베트 불화(탕카), 청나라 회화·도자기 등을 선보이는 중이다. 8월30일까지. (02)2287-2994.
■ 복합미술공간인 ‘장흥아트파크’가 최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옛 토탈 야외조각공원터에 문을 열었다. 가나아트센터 등이 투자한 아트파크에는 러브호텔을 리모델링한 집단 작업실(아틀리에), 전시장, 야외 공연장 등이 있다. (02)3217-1093.
■ 중견 산악인 장문삼씨가 히말라야 산맥의 고산준봉 80여군데를 찍은 대형 사진집 <히말라야의 빛>(관훈미술기획)을 펴냈다. 에베레스트, 케이투 등 준봉들이 빛과 어울려 빚어낸 장엄한 경치를 현지인들의 삶과 함께 포착했다. (02)737-3283.
■ 한국마사회가 95년 착수한 ‘말문화연구총서’ 편찬사업이 최근 10권인 <한국의 말 민속론> 출간으로 마무리됐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학예관이 저술한 10권은 말 민속론 개요와 말이 지닌 민속사적 의미 따위를 정리했다. (02)509-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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