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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80돌을 맞는 일본 최고 오케스트라 NHK교향악단이 6월 한국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69)와 레온 플라이셔(78) 두 거장이 각각 지휘 및 협연자로 함께한다. 플라이셔는 손가락 마비로 30년 넘게 왼손으로만 피아노를 쳐온 ‘불굴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공연에선 일본 작곡가 토루 타케미츠의 ‘3개의 영화음악’을 서곡으로 연주하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2번’, 브람스 ‘교향곡 1번’이 연주된다. 이들은 ‘세계 10대 오케스트라 초청 시리즈’를 열고 있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초청으로 △6월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02)6303-1919, (042)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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