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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는 ‘10만원 만화제’ 인터넷 작품중 매주 1명 시상 |
만화가가 인터넷에 작품을 올리면 네티즌들이 심사해 매주 1등을 차지한 작품에 상금 10만원을 주는 이색 만화제가 생겼다.
콘텐츠업체 파마헤드는 6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상자를 뽑는 ‘10만원만화제’를 열고 있다. 창작품을 직접 인터넷사이트(www.10manwonmana.com)에 올려 누구나 작가로 참가할 수 있고,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점수를 준 작품이 수상작이 된다. 연말에는 수상자들 가운데 1명을 다시 ‘최고상’으로 뽑는다. 이 만화제를 기획한 만화가 왕지성씨는 “미래의 젊은 작가를 찾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작가방’에서는 이우일, 유창운, 이애림, 변기현씨 등 기존 프로작가들의 단편 만화도 볼 수 있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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