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07 21:10
수정 : 2006.06.07 21:10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사진)이 연극인 복지를 위해 설립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박정자)에 기금 1억원을 내기로 했다고 재단 쪽이 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재단기금 마련을 위해 9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당나귀 그림자 재판〉에 카메오로 출연해 ‘설비조합 이사’역을 맡은 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공익사업지원금 중 1억원을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공연 뒤 커튼콜 때 이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3일까지 계속되는 ‘당나귀 그림자 재판’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강지원 변호사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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