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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제 28일…대토론회도 |
노동문학 관계자 30여명이 한자리에서 한국 노동문학의 역사와 전망을 논의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문화재단 ‘나눔누리’에서 열리는 노동문학제가 그 자리다. 이날 행사는 심포지엄과 대토론으로 크게 나뉜다. ‘한국 현대노동문학의 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평론가 신승엽씨의 사회로 김명인, 맹문재, 김창수씨가 발표를 맡고 전승주, 이현식, 김영찬씨가 토론에 나선다.
‘노동문학 작가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대토론회는 소설가 이인휘씨의 사회로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노동문학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에 임한다. 시인 김명환, 김해자, 김해화, 백무산, 오철수, 정우영씨 등과 소설가 김하경, 김한수, 방현석, 안재성, 윤동수, 정혜주씨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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