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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5 15:39 수정 : 2005.03.05 15:39

신인가수 K(21.본명 강윤성)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국내 남자가수 중 최고 순위였던 박용하의 오리콘차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의 공신력있는 음악차트인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K의 일본 데뷔 음반'over...'가 4일 5위에 랭크됐다.

발매 당일인 2일 8위로 진입한 데 이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 가요 관계자들도 주목하는 상황이다.

이 순위는 박용하가 작년 11월 싱글 '가지마세요'로 세운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6위 기록을 깬 것. 물론 류시원이 작년 12월 정규 음반 '약속'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4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K는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는 싱글 차트에서국내 남자가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또 한류 붐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국내에서 이름을 알리지 못한 신인이 J-POP 가수로 기획, 일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새로운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K의 데뷔곡 'over...'는 일본 TBS 인기드라마 'H2'의 주제곡으로 삽입되며 현재일본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의 소속사인 두리스타의 박행렬 대표는 "한달 반전부터 15초짜리 지상파 TV 광고를 내보냈다. 현재 신문 잡지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중이며 4월 중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K는 일본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는 작년 8월 일본 대형 음반회사 소니뮤직과 일본 힙합그룹 오렌지 레인지의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스타더스트 프로모션'과 계약을 체결, 일본에서 활동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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