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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6 17:38 수정 : 2005.03.06 17:38

점멸하는 대형 디지털 숫자판

○…서울 한남동 리움(02-2014-6621) 들머리에 일본 영상작가 다츠오 미야지마의 대형 디지털 숫자판 작업 <경계를 넘어서>가 최근 설치됐다. 1~9까지 숫자가 점멸하는 40개의 LED숫자판을 통해 시간의 실체를 사유하게끔 하는 작업이다.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041-551-5100) 앞 광장에도 4일 영국의 설치작가 데미언 허스트의 6m짜리 여자아이 인형인 <채리티>가 놓여졌다.

사라지는 상념을 붙잡다

○…구름처럼 붙잡지 못하지만 뼈처럼 만져지는 것? 서울 통의동 브레인팩토리에서 열리는 임자혁씨의 전시장은 머릿 속에 유동적으로 맴도는 상상력의 덩어리들을 콱 잡아 끄집어낸 드로잉 설치작업들로 가득하다. <구름 속의 뼈>(사진)로 이름붙여진 이 작업들은 폭발하고 사라지는 이미지의 상념들을 자연스럽게 조형화하는 내공이 느껴진다. 13일까지. (02)725-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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