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9.28 22:30
수정 : 2006.09.28 22:30
150주기를 맞은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이 한국독서학회 선정 ‘10월의 독서인’으로 선정됐다.
독서학회는 “추사는 중국에서 책이 발간되자마자 바로 구해서 읽은 것은 물론 제주 유배 시절에도 쉬지 않고 책을 구해 읽을 정도로 독서열이 높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150주기를 맞아 김정희 명품특별전이 2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막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은 ‘추사 김정희-학예(學藝) 일치의 경지’ 특별전을 연다. 간송미술관은 다음달 15일부터 2주간 추사 특별전, 삼성미술관 리움은 10월19일 개막해 내년 1월28일까지 계속될 ‘조선말기 회화전’에서 추사실을 별도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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