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3.16 18:05
수정 : 2005.03.16 18:05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용진)은 임기 2년의 서울시무용단장과 서울시극단장에 김백봉(본명 김충실·78·위 사진)씨와 신일수(62)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단장은 예술원 회원으로 최승희 춤의 유일한 전수자이며, 사단법인 최승희춤연구회 이사장, 김백봉 무용단 예술총감독으로 활동한 무용계 원로이다. 신 단장은 한양대 인문과학대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올해 국제극예술협회(ITI) 한국본부 회장으로도 선임됐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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