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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구로다 일본 기자, '100분 토론' 출연 |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16일 '다케시마(독도)의날' 제정 조례안의 처리를 끝내 강행함으로써 한일관계가 심각한 위기 국면을 맞고있다. 이 가운데 MBC '100분 토론'은 17일 오후 11시5분부터 '위기의 한,일관계'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1일에 이어 16일에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설전을벌였던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한국지사장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그는 일본의 대표적 극우 언론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 외 한수산 세종대 교수, 정대화 상지대 교수, 하종문 한신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매번 반복되는 역사왜곡과 독도 갈등의 원인, 일본의 보수 우경화의 실체와 의도 등을 조명한다. 또 한,일 관계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양국간 갈등 현안의 원인과 해법은 무엇인지 토론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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