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음악의 색깔이 묻어나는 이 곡은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지만 앨범 작업이 늦어지면서 봄에 어울리는 '꽃피는 봄이오면'이 최종 타이틀곡이 됐어요." 정통 스탠더드 팝 발라드 '사랑한 시간부터'는 가슴을 울리는 BMK의 풍성하고깊이 있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BMK는 앨범의 인트로에 독특한 시도를 담았다. 어린 시절의 BMK와 현재의 BMK가듀엣으로 노래하는 형식을 담은 'Thank for'는 새로운 음악적 세계로 안내한다. 대표적 힙합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가 작곡하고 직접 랩을 담당한 'Queen&I'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힙합 스타일의 노래다. 힙합 듀오 리쌍의 개리가 랩을 한 'Rainbow'는 뉴 잭 스윙을 가미한 리듬이 어깨가 들썩이는 그루브를 만들어 성큼 다가온 봄날을 더욱 재촉하는 것같다. 리듬과 분위기로 보면 타이틀곡인 '꽃피는 봄이오면'과 더 가깝다는 느낌인 이노래는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BMK의 스캣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독특한 점은 2집에 수록된 전곡의 코러스를 BMK가 모두 스스로 해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코러스를 넣으면 소리가 섞이면서 듀엣처럼 들리거든요. 제 목소리를감싸 안으면서 겉돌지 않는 코러스가 필요해서 노래 한번 녹음하고 코러스도 따로녹음해서 한곡 한곡을 완성해 갔습니다." BMK는 지난 2003년 첫 앨범으로 공식 데뷔를 선언하고 이번에 2집을 낸 '늦깎이'신인. 그러나 그는 이정식 쿼텟, 류복성 쿼텟, 신관웅 빅밴드 등 유명 재즈밴드에서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수백회의 공연으로 경험을 쌓아 왔다.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 재즈보컬 강사로도 활동해 온 그는 현재 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에서 보컬 담당 겸임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그의 손을 거쳐간 제자들 중 데뷔한 가수들만 해도 빅마마의 박민혜, 브라운 아이드 솔의 성훈, 솔로 가수 이정, 버블시스터스 등 10여명에 이른다. 현재 2집 방송활동을 시작한 BMK는 라디오 고정 출연만 6개에 달하는 등 활발한활동을 펼치고 있다. "1집은 BMK의 이름을 알리는 음반이었다면 이번 2집은 대중들과 공감하는 앨범,편하게 흥얼거릴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음악적 열정을 인정해 주시고 팬들의 만족감을 채울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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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Soul Food’ 낸 가수 BMK |
재즈 보컬로 활동해 온 깊이 있는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BMK(빅마마 킹.본명 김현정)가 2집 앨범 'Soul Food'로 본격적인 활동을시작했다.
"좋은 음악을 만들면 분명히 대중들이 좋아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앨범을 제작했습니다.특별한 콘셉트를 표현하기보다는 음반의 퀄리티를 높여 소장가치가 있는앨범이 되게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김진표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 리쌍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피처링하면서 이름을 알린 BMK는 지난 2003년 데뷔곡 '떠나버려'로 활동하다 1년 반만에 2집을 내게됐다.
2집에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솔과 펑크를 바탕으로 팝, R&B, 애시드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았다.
재즈 가수로서의 경험을 살려 스캣(의미 없이흥얼거리는)창법도 앨범 곳곳에 묻어난다.
앨범 타이틀곡은 테이의 '사랑은 하나다', 조성모의 '눈물이 나요' 등의 히트곡을 만든 콤비 작곡가 황세준, 작사가 조은희가 완성한 '꽃피는 봄이 오면'이다.
사랑의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한 이 노래는 깊이 있는 BMK의 가창력이 매력적인진한 솔 발라드. 그러나 원래 타이틀곡으로 예정됐던 곡은 두번째 트랙인 'Real Life'다.
재즈밴드 웨이브에서 건반을 맡았던 실력파 신예 작곡가 고영환이 선물한 이 곡은 재즈와 가스펠이 어우러진 경쾌한 곡이다. 재즈의 특징인 스캣 창법을 구사하는 BMK의가창력과 끈적끈적하게 귀에 감기는 리듬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흑인 음악의 색깔이 묻어나는 이 곡은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지만 앨범 작업이 늦어지면서 봄에 어울리는 '꽃피는 봄이오면'이 최종 타이틀곡이 됐어요." 정통 스탠더드 팝 발라드 '사랑한 시간부터'는 가슴을 울리는 BMK의 풍성하고깊이 있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BMK는 앨범의 인트로에 독특한 시도를 담았다. 어린 시절의 BMK와 현재의 BMK가듀엣으로 노래하는 형식을 담은 'Thank for'는 새로운 음악적 세계로 안내한다. 대표적 힙합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가 작곡하고 직접 랩을 담당한 'Queen&I'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힙합 스타일의 노래다. 힙합 듀오 리쌍의 개리가 랩을 한 'Rainbow'는 뉴 잭 스윙을 가미한 리듬이 어깨가 들썩이는 그루브를 만들어 성큼 다가온 봄날을 더욱 재촉하는 것같다. 리듬과 분위기로 보면 타이틀곡인 '꽃피는 봄이오면'과 더 가깝다는 느낌인 이노래는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BMK의 스캣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독특한 점은 2집에 수록된 전곡의 코러스를 BMK가 모두 스스로 해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코러스를 넣으면 소리가 섞이면서 듀엣처럼 들리거든요. 제 목소리를감싸 안으면서 겉돌지 않는 코러스가 필요해서 노래 한번 녹음하고 코러스도 따로녹음해서 한곡 한곡을 완성해 갔습니다." BMK는 지난 2003년 첫 앨범으로 공식 데뷔를 선언하고 이번에 2집을 낸 '늦깎이'신인. 그러나 그는 이정식 쿼텟, 류복성 쿼텟, 신관웅 빅밴드 등 유명 재즈밴드에서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수백회의 공연으로 경험을 쌓아 왔다.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 재즈보컬 강사로도 활동해 온 그는 현재 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에서 보컬 담당 겸임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그의 손을 거쳐간 제자들 중 데뷔한 가수들만 해도 빅마마의 박민혜, 브라운 아이드 솔의 성훈, 솔로 가수 이정, 버블시스터스 등 10여명에 이른다. 현재 2집 방송활동을 시작한 BMK는 라디오 고정 출연만 6개에 달하는 등 활발한활동을 펼치고 있다. "1집은 BMK의 이름을 알리는 음반이었다면 이번 2집은 대중들과 공감하는 앨범,편하게 흥얼거릴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음악적 열정을 인정해 주시고 팬들의 만족감을 채울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서울/연합뉴스)
"흑인 음악의 색깔이 묻어나는 이 곡은 타이틀곡으로 하려고 했지만 앨범 작업이 늦어지면서 봄에 어울리는 '꽃피는 봄이오면'이 최종 타이틀곡이 됐어요." 정통 스탠더드 팝 발라드 '사랑한 시간부터'는 가슴을 울리는 BMK의 풍성하고깊이 있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BMK는 앨범의 인트로에 독특한 시도를 담았다. 어린 시절의 BMK와 현재의 BMK가듀엣으로 노래하는 형식을 담은 'Thank for'는 새로운 음악적 세계로 안내한다. 대표적 힙합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가 작곡하고 직접 랩을 담당한 'Queen&I'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힙합 스타일의 노래다. 힙합 듀오 리쌍의 개리가 랩을 한 'Rainbow'는 뉴 잭 스윙을 가미한 리듬이 어깨가 들썩이는 그루브를 만들어 성큼 다가온 봄날을 더욱 재촉하는 것같다. 리듬과 분위기로 보면 타이틀곡인 '꽃피는 봄이오면'과 더 가깝다는 느낌인 이노래는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BMK의 스캣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독특한 점은 2집에 수록된 전곡의 코러스를 BMK가 모두 스스로 해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코러스를 넣으면 소리가 섞이면서 듀엣처럼 들리거든요. 제 목소리를감싸 안으면서 겉돌지 않는 코러스가 필요해서 노래 한번 녹음하고 코러스도 따로녹음해서 한곡 한곡을 완성해 갔습니다." BMK는 지난 2003년 첫 앨범으로 공식 데뷔를 선언하고 이번에 2집을 낸 '늦깎이'신인. 그러나 그는 이정식 쿼텟, 류복성 쿼텟, 신관웅 빅밴드 등 유명 재즈밴드에서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수백회의 공연으로 경험을 쌓아 왔다. 각 대학의 실용음악과 재즈보컬 강사로도 활동해 온 그는 현재 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에서 보컬 담당 겸임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그의 손을 거쳐간 제자들 중 데뷔한 가수들만 해도 빅마마의 박민혜, 브라운 아이드 솔의 성훈, 솔로 가수 이정, 버블시스터스 등 10여명에 이른다. 현재 2집 방송활동을 시작한 BMK는 라디오 고정 출연만 6개에 달하는 등 활발한활동을 펼치고 있다. "1집은 BMK의 이름을 알리는 음반이었다면 이번 2집은 대중들과 공감하는 앨범,편하게 흥얼거릴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음악적 열정을 인정해 주시고 팬들의 만족감을 채울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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