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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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MIP-TV에 방송인 대거 참석 |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릴 방송프로그램 전시회 'MIP-TV/Milia 2005'에 한국 대표단이 대거 참석한다.
방송위원회의 노성대 위원장, 양휘부 상임위원, 표철수 사무총장, 김춘식 방송정책실장, 이영미 국제교류부장 등이 8일 출국하는 것을 비롯해 신용언 문화관광부문화미디어국장, 안국정 SBS 사장, 신종인 MBC 부사장, 표완수 YTN 사장 등도 동행한다.
이밖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류재홍 SO협의회장과 전육 PP협의회장, 유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 서영길 TU미디어 사장, 금동수 KBS스카이 사장, 김우광 SBS프로덕션 사장, 장근복 MBC드라마넷 사장, 박종 MBC프로덕션 사장, 하동근 iMBC 사장, 구삼열 아리랑TV 사장, 홍원표 KT 상무, 이주식 SKT 상무, 김문연 디지털온미디어 사장, 송병준 에이트픽스 사장, 김성훈 알티캐스트 독일지사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의 유력 방송인들이 한꺼번에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것은 올해 MIP-TV에 한국이 주빈국(Country of Honor)으로 초대됐기 때문. 전세계 90개국 1만1천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방송 기술과 콘텐츠의우수성을 과시하게 된다.
'한국의 날'로 정한 12일에는 한류와 디지털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만찬을 개최하고, 14일에는 DMB 세션을 마련해 지상파DMB 사업자인 KBS와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가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DMB 서비스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국내 방송사들과 독립제작사들은 전시 부스를 차려놓고 프로그램수출 상담에 나설 예정이며 지상파DMB와 위성DMB를 시연하는 부스도 설치한다.
한국과 싱가포르 방송위원장 간담회, 한국-프랑스 방송위원회 정책협의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의 날'을 보기 위해 외국에서도 탄친남 싱가포르 방송위원장, 미국 터너엔터테인먼트의 이안 다이아몬드 사장, 미국 이메진아시안TV 데이비드 추 부사장, 독일 ZDF엔터프라이즈의 알렉산더 코리다스 사장, 영국 BBC월드와이드의 존 닐 사장,일본 아사히TV 이케다 게이스케 프로그램본부장 등도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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