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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4 21:30 수정 : 2005.04.14 21:30

안중근 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쓴 친필유묵 독립(獨立)이 한국 광복 60주년과 안 의사 순국 95주년을 추념해 조만간 일본에서 국내로 반환된다고 사단법인 안중근의사 숭모회(회장 황인성)가 14일 말했다.

이 친필유묵은 폭 63㎝, 길이 33㎝로서 지난 2000년 다큐멘터리 방송인 김광만씨에 의해 처음 소개된 이래 김씨와 숭모사업회의 노력에 의해 이번에 국내에 반환되게 되었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현재 이 유묵은 일본 히로시마 원선사에 보관 중이며 이 사찰 주지 히타라 마사즈미씨 소유.

숭모회에 의하면 이 유묵은 히타라 씨 작은 할아버지인 히타라 마사오가 여순감옥 하급 교도관으로 있으면서 1910년 안 의사에게 받은 친필휘호로서 1936년 귀국 때 일본으로 가져가 현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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