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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17:21 수정 : 2005.04.17 17:21



영화세트 전시장 넘나들기

○…전시장을 찍은 영화 촬영세트를 다시 그 전시장 출품작으로 바꾼다면? 설치작가 겸 영화감독 김나영씨가 서울 관훈동 대안공간 사루비아다방에서 이런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샐러리맨의 일상을 다룬 실험영화 <언문일치>촬영에 쓰인 형광스탠드, 뻐꾸기 시계 등의 세트가 칙칙한 전시벽과 어우러져 마치 연극무대 같다. 영화 역시 완성되면 전시장에서 상영된다고 한다. 22일까지. (02)733-0440.

문자·기호로 바뀐 자개장

○…한재철씨는 자개장 가구를 문자나 기호 조형물로 탈바꿈시키는 특이한 이력의 작가다. 28일까지 서울 홍대앞 갤러리 꽃에서 열리는 근작전에는 인생을 주제로, 수집한 자개가구의 패널을 조합해 만든 도로표시판이나 한글, 영문 문자틀들이 나온다. <돌아가시오!>(사진)<꿈> 등은 고급재료와 직설적인 작가의 발언이 상투적이면서도 기묘하게 만난다. (02)6414-8840.

광화문거리 도열한 ‘나무’

○…환경재단 그린페스티벌의 환경사진전 ‘나무, 그 품에 안기다’가 2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열리고 있다. 환경 파수꾼인 나무의 생태적 이미지들을 담은 국내외 작가 16명의 사진들이 특수틀에 담겨 행인들에게 선보이는 중이다. 배병우씨의 경주 남산 소나무 연작과 프란스랜팅이 찍은 남아프리카 퀴버나무(사진) 등이 나왔다. (02)72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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