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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에스, 시민기자제도 도입 |
에스비에스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각에 원하는 매체를 통해 바로 접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매체로 방송을 재정립하기 위해 시민기자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스비에스 안국정 사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유비쿼터스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뿌리는 기존 방송사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열린 매체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에스비에스는 시민기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정보와 영상 등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방송사로 보내면 적절한 검증을 거쳐 에스비에스 인터넷과 텔레비전, 이동멀티미디어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반영한다.
이를 위해 에스비에스는 시민기자인 ‘유포터’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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