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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2 10:48 수정 : 2005.05.22 10:48

톱스타 송강호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더빙에 참여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사자 '알렉스'. 원작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벤 스틸러가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송강호가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 "아무래도 두 아이의 아빠인 만큼 애니메이션이 친근하게 다가온 것 같다.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재녹음을 했다"며 웃었다.

드림웍스가 만든 '마다가스카'는 아프리카 섬 마다가스카르에 떨어진 뉴욕 동물원 출신 4마리 동물의 동물원 컴백 프로젝트. 오는 7월 14일 개봉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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