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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7 14:35 수정 : 2005.06.07 14:35

제3기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제2기 위원장이며 대한 YMCA연합회 위원인 이경순(60)씨가 선출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7일 오전 위원회 회의실에서 호선을 실시해 이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으로 박찬(56) 민예총 지도위원을, 감사로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인오욱환(45) 위원을 각각 선출했했다.

대한일보 문화부 기자 출신으로 YMCA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해 온 이 신임 위원장은 지난 1월부터 사표를 제출한 전임 김수용 위원장에 이어 2기 위원장직을 맡아온 바 있다.

박찬 부위원장은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와 스포츠서울 문화부 및 사회부차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두 사람을 비롯한 신임 영상물등급위원 15명은 앞으로 3년간 위원직을 수행하게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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