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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3 22:50 수정 : 2005.06.13 22:50

가수 2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가수 권리찾기 협의회’(회장 윤형주)가 13일 서울 국회의사당 안 헌정기념관에서 공청회와 선포식을 열고 발족했다. 이 협의회에는 최희준·신중현·남진·김상희·패티김·하춘화 등 12명이 고문으로, 양희은·최백호·전인권·유열·이문세·박상민·이승철·김건모·신승훈·신해철 등 30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이동연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장은 “가수들은 소비자(음원 복제, 전송), 사용자(노래방 등유흥업소, 방송사, 이동통신사 등 음원사용)로부터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며 “이런 경제적 권리가 보장되려면 먼저 사회적·문화적 권리를 찾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형주 대표는 “가수들은 결집력 없이 살아왔다”며 “ 권리는 우리가 피땀 흘려 얻게 되는 존엄한 가치”라고 연대를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의 사회로 열렸으며 박익환 인하대학교 법대 부교수와 홍승기 변호사(법무법인 세진)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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