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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0 18:11 수정 : 2005.06.20 18:11

한국여기자협회(회장 홍은희)는 일간스포츠가 지난 16일 편집국 기자 23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하면서 여기자 6명 전원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20일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자협회는 "사회의 공기로서 성차별 해소에 앞장서야 할 언론사가 부양가족을 정리해고의 기준으로 내세워 여기자 전원을 해고 통보한 것은 법을 무시한 처사일 뿐 아니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날로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에도 역행하는 행위"라면서 해고 통보 철회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일간스포츠지부(위원장 박준원)도 17일 성명을 통해 "회사측은 정리해고 대상자를 통보하면서 노조와 한 차례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배점기준을 정했으며 법적ㆍ절차적 정당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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