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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예당엔터테인먼트 빌딩 매입 |
영화배우 하지원이 서울 서초구 서초 3동 소재 예당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원의 소속사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하지원이 재테크 차원에서 석달전 서초동 소재 예당 빌딩을 26억원에 매입했다. 이중 12억원은 본인의 지금까지 수입으로 번 돈이며 14억원은 은행권의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당 빌딩에는 예당엔터테인먼트사가 입주해있다.
소속사측은 "예당빌딩은 150평 규모로, 서초동 일대 공시지가가 평당 1천200~1천400만원이다. 공시지가보다는 높게 책정해 26억원에 매입한 것이다. 더욱이 예당엔터테인먼트가 5년간 매월 3천만원의 임대료를 주고 계속 빌딩을 사용하기로 해 은행 이자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하지원으로서는 재테크를 위해 구입했던 것이다"고 상세히 내역을 소개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한 코스닥 등록업체인 스펙트럼DVD의 주식을 약 36억원 상당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인들과 함께 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측은 "지금껏 연예 활동을 통해 번 돈을 부동산과 주식 등에 분산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셈"이라며 "주식을 사는데 들어간 액수도 36억원 전체를 다 부담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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