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6.29 16:42
수정 : 2005.06.29 16:42
지난 1997년 개국한 아리랑TV가 그동안 사용해 온 ‘국제방송교류재단’이란 재단법인명을 ‘아리랑국제방송’으로 최근 바꾸었다. 또 채널명도 ‘아리랑TV’에서 ‘arirang’으로 변경하고, 이에 걸맞은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도 만들었다.
아리랑쪽은 29일 “국내채널 외에 월드1(유라시아)과 월드2(미주), 아랍, 라디오채널 등으로 분리돼 있던 5개 채널 브랜드를 ‘아리랑국제방송’으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은 사명 변경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국제교류 밴드’를 만들어 해외의 환경과 자연·음식·예술 ·관광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국내 시청자를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영어 스크롤 뉴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채널
도 오는 7월4일부터 새 기업이미지(사진)를 도입한다. 은 ‘b’의 세로 직선에 형상화된 ‘1’은 리더를 나타내고 있으며, ‘b’의 전체적인 형태는 OK사인을 상징하고 ‘b’의 라운드 형태는 지구와 글로벌 시대의 앞서가는 리더를 뜻한다고 밝혔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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