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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4 16:52 수정 : 2005.07.04 16:52

서울대공원은 오는 20일부터 초등학생들이 곤충,식물, 사자 등 동물원의 동.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 동물원 대탐험'을 운영하고 6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동물원 대탐험은 반딧불이 등 곤충을 체험하는 `한여름밤의 곤충 대탐험', 동물들의 신체에 대해 배우는 `해피주 애니멀 서머스쿨'과 세계의 벌레잡이식물들을 직접 관찰해보는 `세계 벌레잡이 탐험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일정은 △한여름밤의 곤충대탐험(7.16∼8.31) △해피 주 애니멀 서머스쿨(7.25∼8.26) △식물체험교실(7.25∼8.26)△세계 벌레잡이 교실(7.23∼8.28) △식물인형만들기 교실(7.23∼8.28) 등이다.

희망자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500-7782(곤충교실), 500-7840(동물교실), 500-7610(식물교실). 서울대공원은 또 15일부터 다음달말까지 `동물원 별밤축제'를 열고 음악회와 동물 별자리 체험 그리고 아기사자, 아기호랑이 등 아기동물 9종 17마리가 행진을 벌이는 `아기동물 총출동'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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