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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4 16:53 수정 : 2005.07.04 16:53

농림부 등 농림어업 유관기관들이 농어촌 소득증대 등을 위해 여름휴가를 농어촌에서 보내도록 하는 범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정부는 4일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해 8월말까지 `여름휴가, 농산어촌 고향에서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림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산림청,농업기반공사 등 농림어업 관련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농산어촌에서 휴가를 보내면 나이드신 분들은 옛고향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들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며 국민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또 "농어촌은 여러 세대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곳"이라며"농어촌으로 향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발걸음이 우리 농림어업인들과 지역사회에는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박 장관과 정대근 농협회장의 공동명의로 된협조서신을 국회와 중앙행정기관, 1사1촌 참여기업 대표 등 8천여 기관에 발송했다.

정부는 또 11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정.재계와 시민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캠페인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에 가볼만한 농산어촌 지역으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전통테마마을,어촌체험마을, 자연휴양림, 관광농원 등이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농촌관광포털사이트인 ` www.greentour.or.kr'(☎1577-1417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농어촌 휴가 안내 및 불편사항 접수 등을 위한 콜센터도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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