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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6 11:16 수정 : 2005.07.06 11:16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안내서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나를 찾는 암자여행'(정찬주 지음. 마음향기)은 10여 년 동안 매주, 또는 매달한 번도 거르지 않고 암자를 찾아다닌 암자 전문가의 암자 순례기다.

김천 천덕산 삼성암, 합천 가야산 금강굴, 성주 선석산 중암, 예산 봉수산 대련암, 함양 지리산 문수암, 해남 달마산 부도암 등 나를 돌아보고, 자아를 발견하는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전국 32개 암자의 사계절을 담았다.

304쪽. 1만2천원. '내 생에 가장 따뜻한 감동여행'(사진ㆍ글 류동규. 이덴슬리벨)은 걸으면서 이것 저것 생각하고 싶을 때나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가슴이 답답할 때 등 인생의 고비마다 떠나고 싶은 곳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현지에서의 이동수단 등 자세한 교통수단은 물론, 편하게 쉴 수 있는 숙박시설과 먹을거리 등을 빼놓지 않고 기록했다.

235쪽. 1만1천500원.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휴식 산책길'(장상용 지음. 이호형 사진. 넥서스북스)은발품을 팔아가며 찾아낸 서울의 숨은 산책길을 소개하고 있다.

홍릉수목원(동대문구), 안양천(구로구), 양재천(강남구), 호수공원(강남구), 습지생태공원(강서구) 등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길과 미술관거리(종로구), 예술의 전당(서초구) 등 문화의 숨길이 살아 있는 길 등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100곳의 서울 산책로를 다루고 있다.

276쪽. 1만5천원. '걸어서 히말라야'(김인자 지음. 눈빛)는 네 권의 시집과 세 권의 산문집을 펴낸 시인의 2001년 11월 한달 간 히말라야 여행기다.


베시샤하르를 출발해 마낭을 지나 트롱라 고개를 넘은 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이르는 총 350㎞의 여정을 담았다. 286쪽. 1만2천원.

'아프리카 종단기행'(신재동 지음. 현음사)은 아프리카 북단 알렉산드리아에서 남단 케이프타운까지 동부 아프리카의 육로 4만㎞를 147일 동안 샅샅이 누비고 다닌 여행기다.

여행가협회 회장으로 있는 저자는 1989년 50세가 되던 해 평생 꿈꾸어 오던 세계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129개국을 15차례에 걸쳐 모두 1천50일 동안 돌아다녔다.

366쪽. 1만2천원. '내 마음속 아름다운 숲길'(생명의숲국민운동 엮음. 시대의 창)은 시민단체인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개최한 제1회 디지털 숲길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모아놓은 포토 에세이다. 44장의 숲 사진과 에세이가 담겨 있다. 120쪽. 9천500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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