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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3 16:32 수정 : 2005.07.13 16:33

미국 라이스 국무장관-가수 KCM 깜짝 만남. 한국을 방문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이 12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가수 KCM(오른쪽)과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가수 KCM이 한국을 방문한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미국 국무장관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앞서 한미 양국의 전략을 최종 조율하기 위해 내한했다.

KCM의 소속사인 해피엔터테인먼트는 13일 "KCM이 12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읕 통해 한국에 입국한 라이스 국무장관과 공항에서 만나 직접 사인 CD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 "이날 만남은 미국 대사관 측이 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이끄는 대중문화계 스타와 라이스 국무장관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KCM은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2집 음반을 직접 전달하며 "라이스 국무장관을 직접 만나서 기쁘고 2집을 드리게 돼 영광이다"며 "운동할 때 음악을 많이 듣는데 국무장관께도 내 음반이 좋은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라이스 국무장관은 "만나서 반갑고 좋은 노래를 선물받아 기쁘다. 나도 운동할 때 항상 들을 것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만나자"며 기념 촬영을 했다.

해피엔터테인먼트는 "만약 미국에서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라이스 국무장관을 다시 한번 초청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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