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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6 11:00 수정 : 2005.08.16 11:01

드라마 '패션70'의 김민정이 차기작으로 영화 '음란서생'에 캐스팅됐다.

'음란서생'(제작 영화사 비단길)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학식과 품격을 두루 갖춘 사대부 명문가 양반이 우연히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미디로 한석규와 이범수가 이미 캐스팅된 바 있다.

영화에서 김민정이 맡은 역은 권력과 부를 지닌 여인이지만 사랑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열정을 지닌 여성 정빈. 청순과 요염의 매력을 함께 지녔으며 시대를 앞서 간 여성이다. 서생역의 한석규와 의금부 도사역의 이범수와 호흡을 맞춘다.

'음란서생'은 아역 연기자 출신으로 '키드캅' 등의 영화에 출연한 김민정이 성인이 된 후 출연하는 세 번째 영화다. '버스, 정류장'에 출연했던 김민정은 드라마 '아일랜드'와 영화 '발레교습소'에 잇따라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패션70s'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반칙왕'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신인 김대우 감독의 데뷔작 '음란서생'은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해 내년 1월 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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