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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1 23:43 수정 : 2005.08.21 23:48

 국내 기념물 조각의 권위자인 원로작가 김영중씨가 21일 오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0.

고인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홍대 미술학부를 나와 한국미술협회 11대 이사장(80년), 국전 초대작가(81년), 미술저작권협회 회장(98년) 등을 지냈다. 환경조형물 등을 주로 창작하면서 95년 광주 비엔날레 창설과 건축비 1% 미술 장식품 구입 의무화 법안 신설을 주도했다. 대표작으로 윤봉길 의사 동상과 독립 기념관 상징물인 ‘강인한 한국인상’ 등이 있다. 유족은 부인 임원순씨와 아들 광수(이화여대 건축과 교수)씨 등 1남7녀.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이며 장례식은 25일 오전 9시에 열린다. (02)3010-2230.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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