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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7 22:13 수정 : 2005.09.07 22:23

신자유주의의 그늘 까발려

신자유주의 그늘 까발려

◇…시장과 경쟁을 숭배하는 신자유주의는 돈이 못 하는 것 없는 시대를 꿈꾼다. 서울 관훈동 대안공간 풀의 기획전 ‘돈’은 자본, 이윤, 욕망의 매혹과 그늘을 작가들이 가공한 색다른 소재를 통해 까발린다. 소매치기 요령 등을 담은 영상(노재운), 밀가루 입혀 튀긴 낚시미끼(이호석), 물 담긴 비닐튜브 속의 갖가지 그릇과 열대어(이호석·사진) 등은 신자유주의적 상황의 팍팍한 단면을 드러낸다. 13일까지. (02)735-4805.

그림으로 돌아온 김형태씨 전시회
그림으로 돌아온 김형태씨 전시회

◇…‘무규칙 이종 예술가’. ‘황신혜 밴드’의 멤버, 행위예술가, 연극배우, 화가 등으로 활동해온 김형태씨를 주위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최근 다시 그림으로 돌아온 이 전방위 작가가 서울 대학로 갤러리 정미소에 ‘생각도감’이란 전시를 열었다. 장지에 생각의 터전인 삶의 여러 이미지들을 약간의 환각적 터치로 담은 유화 그림들이다. 글·그림 모음인 <김형태의 생각도감>(예담)도 출간했다. 16일까지. (02)743-5378.

신진작가 10명 작품기량 한자리에

신진작가 10명 작품기량 한자리에
◇…대안공간인 인사미술공간이 신진작가 10명의 작품기량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작품마당을 차렸다. 16일까지 열리는 ‘인미공 열전’은 기획자 5명이 작가들과 워크샵을 벌여 각기 2명의 작가들과 짝을 이루며 전시를 준비한 독특한 얼개의 작가 성장 프로젝트다. 김보민, 김인배(작품사진), 김태균, 김혜나, 민지애, 서지영, 신지선, 장석준, 최수정, 홍우형씨가 참여 중이다. (02) 76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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