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9.14 20:23
수정 : 2005.09.16 10:19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빨간 날이 적어 휴일이 시작되기 전부터 아깝고 아쉬운 추석 연휴입니다. 짧은 시간, 급한 마음으로 더욱 길게만 느껴지는 귀경길, 재미있는 만화를 보면서 여유를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화제를 낳으며 사랑받았던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웰컴 투 동막골>, 텔레비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만화가 조남준씨와 홍승우씨, 정훈이씨가 각각 ‘추석’ 버전으로 패러디했습니다. 차례 지내고 한 숨 돌릴 시간도 빠듯하게 귀경길에 나서야 하는 분들을 위해 ‘저비용 고효율’로 가족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게임과 퀴즈놀이도 준비했습니다. 선물은 왜 없냐고요? 너무 치열한 경쟁심으로 게임과 퀴즈놀이에 달려드는 건 오히려 가족간의 돈독한 정을 해칠 수 있답니다 *^^*. <한겨레> 만화·퀴즈·게임과 함께 잠시라도 웃고 즐기는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홍승우
정훈이
조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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