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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9 17:05 수정 : 2005.10.19 17:05

KBS 강수정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그는 24일부터 선보이는 KBS라디오 쿨FM(89.1㎒) '강수정의 뮤직쇼!'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 아나운서는 쿨FM 'god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의 코너 게스트로 활약한 적은 있지만 DJ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02년 KBS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세상은 넓다' '일요일은 101%' '해피선데이-여걸6' '클래식 오딧세이' 등 주로 교양ㆍ오락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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