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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30 16:30 수정 : 2005.10.30 16:30

존 레넌이 입던 하얀 재킷은 11만8천달러(약 1억2천390만원) , 그가 타던 자동차는 15만달러(1억5천750만원). 마릴린 먼로의 40여년전 스케줄 책은 1만6천달러(1천680만원).

2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경매 '줄리엔스 옥션'에서 낙찰된 물건과 그 가격들이다.

흰 재킷은 레넌이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에서 입고 있던 것이고 자동차는 그가 영화 '이매진'에서 탔던 '오스틴 프린세스'이다.

레넌의 차를 산 사람은 일본의 옌예사업가 프린세스 텐코였고 플로리다 델 레이에 있는 월드 필름스의 주인 앤소니 퍼글리스가 흰 재킷을 샀다고 대런 줄리엔 사장은 밝혔다.

퍼글리스는 또 이날 존 레넌이 '이매진'에 출연했을 때 입었던 재킷을 3만2천달러(3천360만원)에 샀다.

이날 경매에서는 또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썼던 두건이 출품돼 1만3천500달러(1천417만원)에 팔렸다. 먼로가 1961년 사용했던 스케줄 책은 1만6천달러에 낙찰됐다.

kjw@yna.co.kr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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