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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9 18:12 수정 : 2005.11.09 18:12

신생 경매회사인 K옥션이 9일 실시한 첫 경매에서 박수근의 '나무와 사람들'이 국내에서 실시된 박수근 작품에 대한 경매에서 최고가인 7억1천만원(이하 수수료 별도)에 낙찰됐다.

또 김환기의 유화 '27-XI-72'는 이보다 다소 낮은 6억9천만원에 경매됐다.

'나무와 사람들'은 1965년 하드보드에 유채로 그린 30.5×20㎝크기 작품으로 낙엽을 떨군 나무 두 그루 뒤로 두 여인이 서성이고 둘씩 모여앉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정경을 그린 작품이다.

박수근 작품 중 기존의 국내 최고가 경매기록 작품은 1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경매된 '노상'으로 당시 5억2천만원에 낙찰됐다.

김환기의 유화는 1972년 작품으로 파란색 점으로 화면을 가득 메운 178×127㎝크기 작품이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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