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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0 10:06 수정 : 2005.11.10 10:06

문화방송 미니시리즈 '궁'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촬영돼 드라마가 인기를 탈 경우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인기가수 출신의 윤은혜와 모델 출신 주지훈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궁'은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안압지와 화랑교육원, 경주향교 등에서 촬영되고 있다.

제작사가 안압지 등을 촬영장소로 잡은 이유는 드라마 설정이 우리나라에 왕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이라 궁궐 이미지를 가진 정원과 전각을 물색한 결과이다.

경주 촬영장면들은 드라마속 조선왕조 궁궐의 일부로 등장하게 되며 내년 2월말께 방영될 예정이다.

'멜로의 장인'으로 불리는 황인뢰씨가 연출을, 중견 탤런트 김혜자.박찬환.윤유선 등이 출연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옛 도시의 향기를 품은 경주에서 촬영한 내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 '겨울연가'처럼 촬영지가 명소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창진 기자 realism@yna.co.kr (경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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