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뚜렷한 3개 레이블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양질의 음반을 생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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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거미 소속사 엠보트, 음반 기획사 기업화 시도 |
휘성 거미 빅마마를 탄생시킨 기획사 엠보트(대표 박경진)가 "2005년 음반 기획사의 기업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그룹 엠보트 밑에 장르별로 3개의 레이블을 신설한다.
솔과R&B를 추구하는 `엠보트', 인디와 힙합을 추구하는 `헝그리 스쿨', 그외 장르를 포괄하는 `빅쇼' 등 서로 다른 색깔의 레이블을 신설, 레이블 파워를 만들겠다는 것. 또 음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직배사인 워너뮤직 코리아(대표 오원철)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신인가수 비바 소울, 에디 등 총 4팀음반의 기획 제작을 그룹 엠보트가 맡고, 워너뮤직 코리아가 재정적인 지원과 아티스트의 해외 배급을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그룹 엠보트는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워너뮤직 코리아는 유통사에서 제작사로 거듭나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
양사의 첫번째 합작품은 애시드 힙합을 추구하는 남성 3인조 그룹 비바 소울.음반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 연주하는 실력파 그룹으로, 인디 힙합 레이블인 헝그리 스쿨 1호 가수다.
비바 소울은 음반이 발매되지 않은 상황에서 3일 개봉하는영화 `B형 남자친구'에 `No Music No Life'와 `Youth on the road' 두곡을 영화 음악으로 삽입했고, 음악전문채널 MTV 2월의 신인으로 발탁됐다.
그룹 엠보트의 박경진 대표는 "음반 기획사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생각해 내외적인 정비를 했다.
색깔이 뚜렷한 3개 레이블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양질의 음반을 생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색깔이 뚜렷한 3개 레이블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양질의 음반을 생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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