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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8 16:09 수정 : 2005.11.18 16:09

한국 여자 테니스의 차세대 기대주 이예라(강릉정보공고)가 제49회 장호배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국내 여자 주니어랭킹 1위 이예라는 18일 장충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21위의 차은혜(숙지중)를 2-0(6-1 6-0)으로 가볍게 제치고 2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단식 패권을 차지했던 이예라는 이날 창원에서 김소정(세계랭킹 320위.한솔제지)과 제 60회 전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8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대회 참가를 위해 기권했다.

장호배대회는 남녀 주니어 상위 랭커 32명씩 총 64명을 초청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중학교 3학년 김청의(성의중)가 19위 정성근(효명고2)을 2-0(6-3 6-2)으로 눌러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올해 15살인 김청의는 장차 남자 테니스의 간판인 이형택(85위.삼성증권)의 뒤를 이를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전재빈(10위.안동중), 조숭재(21위.범계중) 등도 1회전에서 고등학교 선배들을 물리치고 중학생 파워를 과시했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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