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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8 19:05 수정 : 2005.11.18 19:05

1500여년 전 백제의 지방 실력자들이 머리에 썼던 금동관모(뚫음무늬 장식을 한 금동판 모자)가 또다시 출토됐다. 18일 충남 역사문화원이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5세기 목관무덤에서 큰칼, 쇠솥(초두) 등과 함께 발굴했다고 발표한 이 금동관모는 전라, 충청 등 백제권 특유의 유물이다. 용과 당초를 넣은 뚫음무늬, 세 갈래로 뻗은 세움 장식 등이 특징이다. 대개 백제 왕실이 지방 세력을 추스르려고 내린 하사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충남역사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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