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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8 14:51 수정 : 2005.11.28 14:51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부각시키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SBS는 12월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젊은이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통해 진정한 젊음의 가치를 발견한다'는 모토를 내건 '청년 성공시대'(연출 정성은)를 방송한다. MC는 이경규ㆍ김진수ㆍ송은이.

눈길을 끄는 것은 공익성이 짙은 프로그램임에도 교양국이나 보도국이 아닌 예능국에서 제작한다는 점이다. 정성은 PD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가 나약하지 않다는 점을 드러내 시청자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비교분석 청년신화', '청년도전', '청년 열정시대' 등 크게 3개 코너로 구성된다.

'비교분석 청년신화'에서는 청년 사업가들의 독특한 성공 전략을 비교한다. 고가 마케팅과 저가 마케팅, 여심 마케팅과 남심 마케팅 등의 예를 소개한다.

'청년도전' 코너는 10회 분량의 첫번째 프로젝트 '내일은 요리왕'을 준비했다. 청년 8명이 '중국 황실 요리 수업 도전'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4명으로 압축된 후 최종 선정된 1명은 1천만원 상당의 해외연수비를 받게 된다.

'청년 열정시대'는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젊은이의 삶을 밀착취재한 휴먼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아울러 제작진은 '청년 성공시대 캠페인'을 통해 사회를 위해 공헌한 숨은 영웅이나 미담의 주인공을 찾아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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