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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30 13:37 수정 : 2005.11.30 13:37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의 주빈국 행사에 힘입어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독일에서 잇따라 출판되고 있다.

30일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에 따르면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 및 '한씨연대기'와 이청준의 '흰 옷'이 독일의 저명한 출판사인 dtv와 유디시움에서 각각 출판됐다.

이 번역서들은 10월 열린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 맞춰 독일에 소개돼 독일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dtv는 황석영의 '손님'도 내년 발간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황석영의 작품을 독일에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재단 측은 "도서전 기간 몇몇 독일의 명문출판사와 한국문학 출판을 위해 접촉했으며 이 중 일부 출판사로부터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준비중"이라며 "한국문학이 앞으로 독일에서 좀더 활발하게 번역.출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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