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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10 21:02 수정 : 2018.06.10 21:05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극장 무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수지오페라단은 4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왕립극장의 무대와 대도구, 소품을 가져와 한여름의 서울에 18세기 유럽의 눈 내린 거리를 재현한다. 75인조 오케스트라와 100여명에 달하는 합창단이 만드는 웅장한 사운드도 귀 기울일 만 하다.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02)54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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