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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 선물 가족보다 연인에 더 푸짐” |
네티즌들은 가족, 친구보다 연인에게 더 비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터넷장터(마켓플레이스) 옥션에 따르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비로 얼마를 잡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 1천36명 중 47%가 "5만원 이상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가족, 친구를 위해 5만원 이상의 선물을 마련하겠다는 응답자는 각각 41%, 11%였다.
또 10만원 이상의 선물을 주겠다는 응답자가 연인의 경우 21%, 가족은 17%, 친구는 4%로 조사됐다.
연인을 위한 선물 종류로는 응답자의 46%가 '의류ㆍ패션 관련 제품', 32%가 '꽃다발과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고른데 비해 가족을 위한 선물로는 40%가 '현금이나 상품권', 35%가 '의류ㆍ패션 관련 제품'을 택했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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