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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9 18:16 수정 : 2005.12.29 18:16

월간 ‘아트프라이스’ 조사 백남준·박명자씨 뒤이어

한국 미술동네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홍라희(사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뽑혔다.

미술월간지 <아트프라이스>는 최근 국내 미술계 인사 2천375명에게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 인물 3인’을 설문해 30인을 선정한 결과 홍 관장이 21%로 1위를, 비디오 작가 백남준씨(17. 5%), 박명자 갤러리 현대 대표(9%)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화가 박서보,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대표,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등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인 홍 관장은 지난해 개관한 국내 최대의 사설 미술관 리움에서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대형 기획전을 유치했으며 미술시장에서도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컬렉터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생존 미술작가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가로는 백남준(23.3%)씨에 이어 박서보(13.5%), 김창렬(11.5%), 김흥수(9%), 천경자(7.7%)씨 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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