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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30 09:36 수정 : 2006.01.30 09:36

KBS 현직 PD가 자사의 오락 프로그램인 '스펀지'의 성공요인을 분석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게 돼 화제다.

KBS에 따르면 외주제작팀 제작위원으로 근무하는 김상근 PD(58)는 '텔레비전 탈장르 프로그램의 제작과정 특성에 관한 연구-KBS 2TV '스펀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2월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김 PD는 1976년 KBS에 입사한 후 교양국, TV2국 등 일선 PD를 거쳐 2003년에는 위성방송국장을 역임했다.

김 PD는 논문에서 '스펀지'의 성공비결에 대해 "소재의 참신성과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배합"이라며 "토크쇼와 퀴즈쇼 형식을 적절히 도입해 적당한 긴장과 웃음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 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하고 2003년 11월8일 첫 방송한 '스펀지'는 새로운 지식을 소개한 후 이를 감정하며 재미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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