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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2일 뉴욕매디슨스퀘어가든극장에서 열린 아메리칸솔로콘서트데뷔 "레이니데이뉴욕"쇼에서 열창하고있다(AP=연합뉴스) | 
비 퍼프 대디 소유 캐주얼 브랜드 모델로 활동
아시아의 스타 비(24)의 미국 뉴욕 공연에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 겸 가수 퍼프 대디(P. Diddy)가 깜짝 등장했다. 2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메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에서 열린 비의 '레이니 데이' 콘서트에 비의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퍼프 대디가 무대에 올라 비의 미국 입성을 축하했다. 비가 세번째 곡 '악수'를 부른 후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친한 동료인 퍼프 대디를 관객에게 소개했고 이에 퍼프 대디는 "아시아 최고 가수인 비의 미국 진출을 환영하며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늘 이곳에 와준 모든 아시안계 미국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시안계 미국인들을 사랑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퍼프 대디는 자신이 소유한 미국 힙합 캐주얼 브랜드인 '션 존(Sean John)'의 미국 시장 첫번째 아시아 모델로 비가 함께 하게 됐다는 소식도 밝혔다. 이날 퍼프 대디의 등장은 퍼프 대디의 신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진영과의 친분으로 이뤄졌다. 박진영은 "퍼프 대디의 곡을 만드는 것은 2004년 메이스(Mase), 2005년 윌 스미스(Will Smith)의 곡 작업에 이은 것이며 향후 이루어질 수많은 작업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깜짝 게스트로는 미국 아이돌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조조(JOJO)가 무대에 올랐다. 조조는 "비의 공연이 너무 환상적이다. 이 자리에 초대해준 비와 박진영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이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싶으며 음악적으로 박진영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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