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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샤넬’ 살린 카를 라거펠트, 전설이 되다
- 검은 안경과 검은 정장에 목을 감싸는 흰색 셔츠, 손가락 부분이 뚫린 검은 가죽 장갑, 그리고 하나로 묶은 백발 머리로 세계 패션계의 조명을 한몸에 받았던 거장이 전설로 남게 됐다. 프랑...
- 2019-02-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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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영웅 조조의 무덤 속 항아리 알고보니 세계 최고 백자
- 중국 역사에서 위, 촉, 오나라가 천하를 놓고 대결한 3세기 삼국시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위인이 ‘간웅’(교활한 영웅)으로 일컫는 위나라 시조 조조(曹操:155~220)다. 명나라 문인 나...
- 2019-02-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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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장르물 비교…만듦새는 <열혈사제>↑, 소재는 <트랩>↑, <아이템>은 글쎄
- 장르물 마니아들은 요즘 손이 바쁘다. 장르물 전문 채널 <오시엔>이 아니더라도 티브이(TV)에 재미있는 장르물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초능력이 발생하는 아이템을 둘러싼 판타지 장르 ...
- 2019-02-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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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첫 트렌디 드라마 ‘질투’ HD로 다시 본다
- “영호야, 나 더 이상 질투하지 않을래”
최진실의 대사와 함께 주제곡이 흐르고 카메라가 두 배우를 가운데 두고 빙그르 돌던 장면은 한국 드라마의 ‘명장면’이 됐다. 바로 드라마 <질...
- 2019-02-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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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국제음악제 ‘운명’으로 막 연다
-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한 해 앞두고 통영국제음악제가 베토벤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인 ‘운명’으로 음악제를 시작한다. 오는 3월29일부터 열흘간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음악제 주제 역시 ‘...
- 2019-0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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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뒤샹 vs 한국 뒤샹, 어떻게 다를까
- “장난하는건가?”
그림을 본 일반 관객들은 혀를 찼다. 배경이 시커먼 계단 위에 노랑 인간들이 죽 늘어서서 차례차례 오줌을 싸는 몰골이 펼쳐졌으니 말이다. 도상은 요상했다. 윗 사람이...
- 2019-02-1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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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감한 크로스오버, 형식 파괴…대관령에 음악의 활기 불어넣은 손열음
- “너의 꿈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간만에 얻은 쉼 일테니/ 내 발걸음이 들리지 않도록/ 조용, 조용히 문을 닫고 떠날게/ 떠나며 그저 문에 손가락으로 인사를 남겨/ 네가 볼 수 있다면 얼마나...
- 2019-02-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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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중년 싱글이 열광한 ‘따로 또 같이 인생’
- <불타는 청춘>(에스비에스)은 중년의 싱글 출연자들의 여행기를 담은 관찰 예능이다. 특별한 설정도 없다. 출연자들이 곧 콘텐츠인 셈인데, 그마저도 고정 멤버 없이 회차에 따라 합류...
- 2019-02-1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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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뮤즈’ 아닌 내 눈으로 세상을 보겠다
- 1849년 런던의 한 모자가게에서 일하고 있던 엘리자베스 시달(1829~1862)은 가게를 방문한 남자로부터 갑작스럽게 모델 제안을 받았다. 자신을 화가 월터 데버렐이라고 밝힌 이 남자는 시달...
- 2019-02-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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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지 할머니도, 택배 아저씨도…우리 모두 모두 힘내요
- 창작 공간 도르리 앞에는 고갯길이 있습니다.동네 사람들이 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타박타박 자신의 호흡에 발을 맞춰 숨을 고르며조금은 천천히, 힘겹게 오르는 고갯길가쁜 숨 몰아쉬는 사...
- 2019-02-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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