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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자본가여, ‘호신술’을 배워라
    “다 떨어진 중절모자 빵꾸난 당꼬바지/ 꽁초를 먹더래도 내 멋이야/ 댁더러 밥 달랬소 아, 댁더러 옷 달랬소/ 쓰디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보았건디~” 연극 <호신술>의 시대 배경은 1...
    2018-12-10 11:11
  • ‘보자기 대통령’ 고 허동화 관장 기리는 문집 나왔다
    전통 자수와 옛 보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렸던 ‘보자기 대통령’으로 불렸던 고 허동화(1926~2018) 한국자수박물관장을 기리는 문집이 출간됐다. 지난 5일 자수박물관의 박영숙 공동...
    2018-12-09 19:51
  • 바흐가 된 얼음공주
    그래미상을 3번이나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39)이 바흐 탄생 333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 두번째 무대를 한국에서 갖는다. 이달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투어에 이어서 서울에 오...
    2018-12-09 16:26
  • 나 없는 겨울에도 눈이 내리겠지, 그리움 같은 눈이…
    ‘허수경’이라고 쓴다. 조금 있다가 “허수경”이라고 발음해본다. 쓸 때는 그저 먹먹하던 것이 발음하니 목울대까지 가득 차오른다. 액체에 가까운 마음들이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나오기 시...
    2018-12-09 09:19
  • 아, 푸른 그 길이 찢어진 마음을 꿰매주었다
    ▶ 누군가에게 히말라야는 지극한 동경의 대상이다. 등반은 쉽지 않지만 산 주변의 마을과 둘레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는 트레킹은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할 만하다. 평소 다리로 ...
    2018-12-09 09:17
  • 굴 냄새 고이는 겨울이 오면 골목마다 침이 고이네
    사람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순간이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날씨로, 어떤 사람은 꽃이 피고 지는 것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나는 냄새로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만석동(인천 동구)은...
    2018-12-08 13:53
  • 방독면 쓴 귀부인 얼굴에 비친 우리 아이들
    초등 2학년인 딸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이른바 ‘혁신학교’. 그래서 그런지 수업 풍경이 내가 학교 다닐 때와 사뭇 다르다. 지난봄에는 학교에서 봄맞이 패션쇼까지 열었다. 패션쇼가 열리기 ...
    2018-12-08 13:53
  • 최초의 3·1절 노래 악보 찾았다
    해방 이후 첫 3·1절에 불린 노래 악보가 나왔다. 1949년 총무처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 정인보 작사, 박태현 작곡의 현행 ‘3·1절 노래’보다 3년 빨라 해방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3...
    2018-12-06 14:07
  • 새 사령탑 맞는 국립현대미술관 어디로…조직 개편·개혁 과제 첩첩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요즘 미술인들이 국립현대미술관을 놓고 입을 모아 던지는 말이다. 국내 최대 공공미술기관으로 내년 설립 50돌을 맞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개혁 문제가 ...
    2018-12-06 05:00
  • 시네마 콘서트로 ‘2018년 오겡키데스카?’
    <보헤미안 랩소디> <어거스트 러쉬> 등 음악영화가 풍성한 스크린처럼, 콘서트홀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기억되는 영화를 명장면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
    2018-12-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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