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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소설가 서로의 생존방식을 묻다
- “정찬 선생의 소설을 읽으면서 신선한 충격을 느꼈습니다. 매우 실험적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읽은 자료집에는 소설 일부만 번역돼 있어서 전모를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 2018-12-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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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저씨’를 갱생시켜야 내일이 온다
- 미운 상사가 죽는다. 그것도 내가 죽으라는 말만 하면. 트럭에 치여서, 맨홀에 빠져서, 토사물에 기도가 막혀서, 떨어지는 시계에 맞아서, 심지어 집 안에서 벼락에 맞아 죽기도 한다. 죄책...
- 2018-12-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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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를 만나다, 오롯이 제주어로
- “우리도 겅허카”(우리도 그럴까)
“겅 나이 들엉 물질허멍 이시카”(그 나이 되도록 물질하고 있을까)
지난 1일 시작한 해녀 이야기를 다룬 4부작 드라마 <어멍의 바당>(한국방송1...
- 2018-12-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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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예술 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분이셨죠”
- 미술평론가 김윤수 선생의 부음을 전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뉴스들은 한결같이 “민중미술운동의 대부”, “민족예술이론의 지주”라고 선생님의 사회적, 예술적 삶을 정의 내렸다. 사단법인 ...
- 2018-12-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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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본방사수] ‘알함브라…’ 시공초월 드라마 궁금하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티브이엔 토일 밤 9시)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증강현실(에이아르·AR)을 접목한 점이 눈에 띈다.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가 “스페인 그라나다, 보니따 호스텔에...
- 2018-11-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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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미의 TV 톡톡] ‘거리의 만찬’ 기계적 중립을 벗어나면 보이는 것들
- <거리의 만찬>(한국방송1)은 지난 7월에 방송되었던 맛보기(파일럿)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으면서 최근 정규편성됐다. 4년 전에도 같은 제목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있었다. 진보와 보수...
- 2018-11-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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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미술운동의 대부’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
- 한국 진보미술 진영의 대표적인 평론가이자 이론가로, 1980~90년대 비판적 리얼리즘을 표방한 민중미술운동을 이끌었던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29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
- 2018-11-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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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들 덕분에 암시랑토 않게 200호까지 포도시 버텼당께요”
- “대인시장 선술집 난로 위에 큼지막한 주전자를 올려놓고 뜨뜻하게 뎁힌 막걸리 한 사발을 그 모든 분들에게 따라드리고 싶다.”
광주에서 발행되는 ‘토종잡지’ <전라도닷컴> 황풍...
- 2018-11-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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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방 어땠나요] ‘남자친구’ 화제성 못따라간 모처럼의 멜로
-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은 내용은 좋지만 시청률은 낮은 작품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28일 시작한 드라마 <남자친구>(티브이엔)가 1회 8.7%(닐슨코리아 집계)로, <티브...
- 2018-11-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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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30분 전, 이미 공연은 시작됐다
- “윈스턴~ 윈스턴~”
공연 30분 전인데 시작 시간을 잘못 안 걸까?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의 배우들이 무대 위아래를 오가며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다. 입장하던 다른 관객들...
- 2018-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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