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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새 영화 무술 훈련 중 부상 |
가수 겸 연기자 전혜빈(22)이 새 영화를 위한 무술 연습 중 얼굴을 다쳤다.
12일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3월 크랭크 인하는 영화를 위해 무술 훈련을 받던 전혜빈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마와 코, 뺨 등에 큰 상처를 입은 그는 응급처치를 받아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피했으나 얼굴이 부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몽정기2'에 이은 그의 차기작은 허브픽처스가 제작하는 코믹액션극으로 아직 제목과 남자 배우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
전혜빈의 소속사인 피풀 크리에이티브는 "전혜빈이 단독 여주인공으론 처음 캐스팅돼 무척 열의를 갖고 연습 중이었다"며 "얼굴에 상처가 나고 크게 부었지만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연습을 재개할 것"이고 설명했다.
한편 1집 타이틀곡 '2 A.M'과 후속곡 '빙고(Bingo)'로 활동한 그는 '반지'라는 노래를 뮤직비디오로만 홍보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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